《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원제: 鋼の錬金術師, 영어: Fullmetal Alchemist)는 일본의 만화가 아라카와 Hiromu(荒川 弘)이 창작한 만화 시리즈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월간 소년 선데이' 잡지에 연재되었다. 이 작품은 연금술, 형제애, 희생, 그리고 인간 존재의 본질을 중심 주제로 다룬다.

이야기의 주인공인 에드워드 엘릭과 알폰스 엘릭은 부모를 잃은 후, 잃어버린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한 금지된 연금술을 시행하다가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에드워드는 신체 일부를 잃고, 알폰스는 전신을 잃고 영혼만이 갑옷에 봉인된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그들은 전설적인 연금술의 유물인 '철의 연금술사'를 찾고, '철의 연금술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 작품은 이러한 형제의 여정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만남, 그리고 강력한 적들과의 대결을 그리며, 인간성과 도덕에 대한 깊은 고찰을 시도한다. 세계관은 연금술이 존재하는 가상의 20세기 초 유럽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과학과 마법의 경계를 허물고 복잡한 사회 정치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 FULLMETAL ALCHEMIST》는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여러 상을 수상하였고, 애니메이션, 영화, 소설 등 다양한 매체로 각색되었다. 작품은 상징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